[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1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압구정샤브샤브 신촌점'을 '농협김치가 맛있는 집' 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대권 한국외식산업협회 부회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식업소용 수입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산김치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 국산김치를 이용하는 식당을 발굴해 국산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2년 오픈 이후 17년째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에서 생산하는 오색소반 김치를 이용해오고 있는 압구정샤브샤브 신촌점은 식당을 찾는 고객에게 국산김치를 제공해 우리 농산물 애용 및 소비촉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 이날 행사 직후 식당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색소반 맛김치를 제공했으며 이달 말까지 현판인증 SNS 이벤트를 통해 오색소반 포기김치(3kg)를 증정하는 등 국산김치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외식업소에 수입김치가 증가하는 추세에 국산김치를 이용하는 식당을 발굴해 나가는 것은 의미있는 일”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는 5일 당산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2014년)된 이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과 저지방육의 판매 증가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우수매장 선정 평가 대상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선행 조사결과에 따른 추천업소 10곳과 교육기관 및 언론 등을 통해 추천받은 20곳 등 총 30개 매장(3배수)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 평가의 기준은 기본요건(적정온도관리, 위생관리, 제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다양한 육제품 판매 등)을 충족한 매장의 부가가치 창출도(매출액 근거), 제품 다양성(취급 품목 및 설비시설 구비 여부), 일자리 창출효과(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전환에 따른 기존 대비 인력 창출 효과), 기기설비 및 전문성(제품 관리 및 기술 보유도) 등이었다. HACCP 인증 여부에 따라 위생안전성 부분에서 가점을 부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식육즉석판매가공제품 시식회를 함께 열어 우수한 식육즉석판매가공제품 소개 및 맛보기 체험으로 소비자 및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